가까운 사람이 정말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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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이 정말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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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사소한 친구의 말투 하나만으로도 그 사람이 정말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1. 친구 관계가 좁고 깊은 편입니다. 타인에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망한 것이 있어서일까요 아니면 다른 심리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저 자신의 단점을 그 사람에게서 볼 수 있어서 싫어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순전히 제 열등감에서 비롯된 질투에서 커진 증오일까요 모두 저 자신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만 같아 고민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이 싫어지는 마음을 고칠 방법이 무엇일지 여쭙고 싶습니다. 2. 또한 혹여나 제 문제가 아니라면, (그렇다고 확신할 수도 없지만) 친구에게 솔직하게 저의 서운한 점을 말하면 그것이 그 사람이 의도하지 않음에도 나에게 상처를 준 것이기 때문에 친구의 모든 행동을 제한하게 되는 것 같아 그 말을 하기도 꺼려집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느끼는 서운한 부분이 정말 사소한 말투 하나하나, 입버릇, 그 친구의 습관적 말투나 행동에서 비롯되는 것이기에(그저 제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기에) 이를 고쳐달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괜히 제 자아가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런 것일까요, 그냥 그 사람이 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연을 끊기에는 너무 친하고 오랜 친구여서 연을 끊은 이후에 제가 느낄 외로움이 두렵기도 합니다. 3. 위에서 언급했듯이 인간관계가 좁고 깊은 편이고, 스스로가 평화를 좋아하는 편이며 타인에게 맞춰주는 편입니다. 타인에게 제 요구를 말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최대한 타인이 상처받지 않도록 요구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고민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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