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한심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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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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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요즘따라 내가 한심하게 느껴졌다. 22살 아직 어린나이 기는 하지만 나만 뒤쳐진거같은느낌에. 나는 평범하게 전문대를 중퇴하고 알바를 뛰다 어느 순간 중소기업 정직원이 되었었다. 하지만 그것도 반년 뿐 너무 힘들어서 지쳐서 그만둬버렸다. 각종 우울증약과 불면증, 그리고 공황장애로 항상 약없이는 못살고있다. 그렇게 백수가 된지 3개월째 친한친구에게서 연락이왔다. 19살때부터 대학을 포기하고 일을 시작한 멋진친구였다. 서로의 근황으로 담소를 나눴지만 전화를 끝내고서는 마음이 오묘했다. 드디어 가게를 인수해서 자기가 사장님이 된다고 말하는 친구가 너무 잘된것 같아서 무척이나 기뻣지만 마음 속 다른 한편으론 가슴속에 응어리가 진것같았다.내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여서... 소중한 친구를 축하만해주지 못하는 내 자신과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해. 이런 생각하는 내가 잘못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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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2
· 5년 전
사람사는거 다 같아요 저라도 그런생각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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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i123
· 5년 전
씁쓸...22살이잖아요 힘내요 기회는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