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심을말해도 누구한테도 닿지않는거같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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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심을말해도 누구한테도 닿지않는거같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eo7
·5년 전
학교에서 실기준비때문에 저녁7시에 아무도없는 움악싷이서혼자 연습하다 우울이가 갑자기 갑툭튀해서 죽어버려 하는 심정으로 가위로 손목 찍고 찍고 게속찍다가 상담쌤한테 걸리고 당황하신표정으로 우시면서 손잡아주셔서 좋았었는데 왜 그걸 학생부장 ***롬한테까지 말한걸까요? 광고하나? 덕분에 2년동안 아직은 때가아니라서 밝은척 이미지.관리 열심히 해놓은거 싹날아가고 이상한놈으로 보고 동정하고 학생부장은 아빠한테 꼬지르고 경찰뜨고... 내가 가해자가 된기분이잖아 ***....덕분에 경찰차타고 진술서써보고 아빠한테 뺨맞고 1년이지난 지금까지 아빠한집에서 살긴하지만 모든 지원과 연이 끊어진 상태에요 기왕 들킨거 내진심을 아빠한테 처음으로 말해봤는데 이해를 못하더라고 이제 아무도 이해할 사람이 없어 기껏한다는말이.힘내야 살아야지 또는 꼰대질에 *** 질렸어 너무괴로워요.....누구랑도 이어질수없는거같아요 날 이해하기싫어요 나란 ***끼는 죽을때까지 고통받아야해요 제발 저한테 욕해주세요 죽을꺼같은데 죽지않더라고요 조금더 잔인하게 날 망쳐놔주세요 제가 한가닥삶에 희망까지 포기할수있게 희망도 더이상 안바래요 희망한번 바랬다 더무너져내렸어요 이젠 뭣도하기싫어 헛구역질도 그만하고싶어 불면도 싫고 실기준비도 싫고 무엇보다 목부터 가슴까지 무언가 꽉막힌듯한 그기분이 너무싫어요 머리안에 생각이 많아요 정리가 안되요 과부하가걸린거같아요 *** ***하네 뭔 과부하야 졸라 유치한 상상하네 ***련 평범하게살고있으면서 뭔 *** 코스프레야 진짜 왜그러고사냐 *** 코스프렌가? 내가.이러고있는게 컨셉인가? 머리가 미쳐돌꺼같아요...어지럽고...울렁울렁거려요.... 나존재자체가 문제이데 이 어지럽고 울렁울렁거리는 증상만 좀 없어지면 좋겠어요 이증상이.나타나면 진짜 숨헐떡거리면서 바닥기거든요....날바꿀순없지만 몸에서 나타나는.증상을 없애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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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01
· 5년 전
뭐라고 위로해드릴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조금 짐을 놓아보셔도 괜찮아요, 힘들면 좀 쉬고 가셔요... 누군가는 heo7님을 이해해줄수있고, 비슷한 처지인 분들도 있을거에요. 너무 자신에게 핍박하지말아요. 소중하신분...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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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ntt
· 5년 전
힘들몀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아요. 어떤 일을 하던지 쉼은 꼭 필요해요.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듯이 정신도 아프게 되면 병원에 가야해요. 일단 병원에 가서 맞는 약을 처방받고 잠시 쉬면서 또 내일을 기약해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