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바탕 쏟아냈네요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하는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종교|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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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오늘도 한바탕 쏟아냈네요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하는걸 알면서 왜 그렇게 행동하냐는 엄마에 말에 참던 울분이터졌어요 어렸을때부터 듣던말이었거든요 너때문에 힘들다 너만없으면 우리집 문제없다 전 그말이 너무 싫고 무서웠어요 저의 존재를 부정하는말이니까요 그래서 바꼈어요 나를 죽이고 죽여 주변사람들의 기분에 맞춰주려 노력하고 또 힘들지않게 내가 힘든일을하려고하고 그런데 저의 우울증이 이해가되지않나봐요 언제까지그럴꺼냐 짐이될거냐 죽을건지 살건지 결정해라 등 저를 자극하는말에 결국 참지못했어요 그냥... 이해해 괜찮아 그럴수도있지 그런 가볍고도 따뜻한마디를원했던것뿐인데 내가 바뀌었으면 하는게아니라 그냥 지금의 나자체를 받아들여주고 감싸주길원했던것뿐인데 너무큰바람이었나봐요 공부때문에 힘들어 죽고싶다는 막내동생의말에 격한마음에 죽여줄까? 죽고싶다며 그럼죽어 라는 정말입에담기도무서운말을했어요.. 정말진심이아니예요 내가힘들다할땐 나만바뀌면된다고 말했던 것에대한 분한마음에 저도모르게 튀어나온말이예요 전종교가없지만 오늘은 정말 밤을새서라도 기도하고 반성할거예요 부디 용서해달라고 다신 저런말안할테니 부디 제가족 제동생 지켜달라고.. 전 바라는게많지않아요 가족들이 내곁에 있어주고 잘 웃어주고 날떠나지않으면 내게 부담을주지않으면하는게 내 바람인데 그게 욕심인거겠죠 언젠가 전 제스스로 저의 인생을끝낼거예요 그게 제 오랜소원이였고 제가바라보는저의미래니까요 그때까지 마냥 사랑받고 돌봄받고 그렇게 행복을맘껏누리고싶네요 안해도괜찮아 못해도괜찮아 넌 짐이아니야 우리들이 널지켜줄게 이말을 들으며 행복하게 살다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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