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사회공포증으로 은둔생활한지 어언8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죄책감|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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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우울증과 사회공포증으로 은둔생활한지 어언8년... 죽고싶은마음가득이지만 가족을위해 용기내 취성패를신청하여 학원을등록했습니다 그런데 개강일이다가올수록 미칠거같네요.. 한달전부터 매일울기시작하더니 일주일을앞둔지금... 수면제를먹어도 잠을자지못하고 우울의깊이가더심해졌습니다 잘할수있을거야 버틸수있어라고 스스로를달래봐도 거짓인걸알기에 효과가없고 이러다 돈도못벌고 짐만될바에야 차라리 죽자는생각이 평소보다 더 강하게듭니다 이렇게까지살아야하는걸까요 무기력하고 무능력한나를 감싸고갈수있을만한 경제력을가진 집안이었다면 나하나일안한다고 큰일이나지는않기에 부담이덜하지만 환갑이신 부모님과 아직대학재학중인막내동생사이에서 둘째만 바둥바둥거리기에 너무죄책감이듭니다 일해야하는게맞는다는걸알면서도 버텨야하는게맞는다는걸알면서도 자꾸저의마음은 포기 절망 죽음을생각하게되네요.. 일년이다되가는 치료기간에도 고쳐지지않는데 전그냥구제불능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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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3
· 5년 전
아뇨 그런 불안은 누구나있어요 그냥 정도의 차이죠. 오랜만에 한걸음 내딛으시는거니까 수업이는 최선을 다하되 마음을 무겁게하는 것들에는 덜 집중해보셔도 좋을것같아요. 속된말로 뭐.. 실패한다고 죽는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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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sea
· 5년 전
제상황과 비슷해사 너무 공감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