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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자존감 자존감
커피콩_레벨_아이콘NNYA
·5년 전
저는 자존감이 진짜 높은 사람인데 요즘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다 못해 없어진 거 같아요. 잘 웃다가도 갑자기 웃음이 멈추고 집에서는 식욕이 없어서 밥도 안 먹고 잠만 자요. 피로도 자꾸 누적되는 거 같고 몸이 무거워요. 그래도 다행히 오전엔 좀 기분이 좋은데 오후에는 진짜 힘 빠지는 기분이에요. 요즘따라 자주 주변 사람들과 비교를 좀 당했거든요. 그래서 자존감이 낮아졌나봐요. 원래는 비교 당하는 것도 진짜 신경 1도 안 쓸 정도로 자존감이 높았는데 지금은 비교 당하면 너무 힘들어요. 제가 너무 못나보여요. 근데 저 친구 많아요. 그냥 친구들 아니고 친한 친구들 많아요. 근데 거의 저 힘든 건 말 안 해요. 말 잘 못해요 그런거. 말 못하겠어요. 근데 또 아예 안 하는 건 아니고 가끔 해요 ㅋㅋㅋ 저 반에서 제일 웃긴 애에요. 그만큼 재밌어요. 저 자존감 진짜 높아요 ㅋㅋㅋ 방어 같기도 한데 뭐~ 친구 중에 저 자존감 높은 거 닮고 싶다고도 해요. 멋있다고 ㅋㅋㅋ 이건 갑자기 말하고 싶어서 말한거에요. 성장배경 및 가족관계는 쓸 말이 너무 많은데 몇개만 적으면 부모님이랑 사이 안 좋아요. 가끔 괜찮다가도 조금 틀어지면 완전 삐뚤어져서 지금도 아빠랑 말 안 한지 며칠 됐어요. 엄마랑도 사이가 엄청 좋은 편은 아니지만 아빠보단 좋았는데 요즘 엄마가 너무 싫어요. 엄마가 뭐 해준다고 하거나 도와주면 착한 척 하는 거 같고 내일도 동생이 같이 영화보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엄마도 같이 보고 밥도 먹는대서 안 간다고 했어요. 동생이 왜냐고 했는데 제가 토 나올 거 같다고 했어요. 별 이유는 없고 진짜 토 할 거 같아서. 방금은 엄마가 치킨 먹을거냐고 했는데 누가 시켜주는 거 냐고 하니까 아빠가 사는 거라고 해서 안 먹는다고 했어요. 같이 밥 먹기 싫어서. 지금 혼자 안성탕면 먹고 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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