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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4(화) / 오전 12:53
커피콩_레벨_아이콘ryuwon
·5년 전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조퇴를 하고 병원에 갔었어요. 날씨가 좋았던것도 아닌데 그 시간때면 괸히 들뜨게 되는것 같아요. 갇혀있는게 아닌 나만의 시간이 되는거니까요. 하지만 병원을 가야했고, 오늘 치과 교정 예약까지 겹쳐서 괸히 빡빡한것만 같았어요. 난 힘들고 아픈게 크게 느껴졌지만, 열도 그냥 7.1에 진료받으니 그냥 다 조금조금씩 아프다 하더라구요. 괸히 내가 꾀병부린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난 이---만큼 아픈데, 그저 요만큼만 아프다라고 하니.. 그러고 괸히 병원 갔다온 후에 열이 더 나는것 같은 -.. 어리광이죠 교벙을 하면 살이빠진다라는 말에 이제서야 공감을 하겠더라구요. 교정을 했음에도 아픈 다음날이나 그냥 3일정도 이기 아파서 못먹었던날 빼곤 다 잘 먹었던거 같거든요. 그런데 오늘 가니 교정원장쌤이 나보다 더 좋아하며 많이 괜찮아 졌다며 큰소리로 엄청 기뻐하더라구요. 그렇게 내가 직접 끼워야 한다며 고무줄 하고빼는걸 다른 간호사?분이 알려줬는데,.. 아, 이제 시작이구나 싶더라구요. 낀 시간과 뺀시간이 비슷하면 효과가 없다더라구요. 마지막에도 물어봣어요. 이거 끼면 아무것도 못먹어요? 난 그래도 군것질 많이 하는 편인데,. 그냥 강제 다이어트 하는 기분이였어요. 그러고 오늘 집에와서.. 내일부터 하자- 하고 빼버렸어요. 핳,ㅋㅋㅋ .. 난 모르겠다아~ 아빠가 오늘 알하는 사람과 술을 마시고 왔어요. 솔찍히 내가 엄마아빠의 마음을 알수없고 둘만의 사이를 알수없어요. 처음엔 아빠가 엄마 왜저러냐- 장난식으로 엄마한테 갔다가 내 옆에 붙어 무어라 이야기 했다가.. 결국엔 싸움으로 번졌어요. 난 이유도 원인도 몰라요. 아빠 말로는 엄마가 오해를 먼저 한것 같다-라곤 하는데,.. 난 알 방법이 없죠.. 아빠랑도 그러고 연락이 와요. 엄마가 알아서 들어오라고 했데요. 빈손은 그렇다며 떡볶이 순대를 사온다는데,.. 난 별로 배 고픈것도 아니고.. 궁시렁궁시렁 - 많은 분들이 하트와 댓글을 써줘요. 한분도 나에겐 큰 사람이니까요! 내가 적은글에 하트를 물러주신분들도 정말 좋지만, 댓글을 이렇게 적어주시면 괸히 읽는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이 이야기를 하는건,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시면서도 나는 답글하나 못 써준다는거에요. 물음표로 묻는 말에 난 지금 이렇다-라고 적어줄수 있는건데 뭐가 두렵다고 답글을 못쓰고 물음표를 계속 두는걸까요. 괸히 댓글이나 하트눌러주신 분들의 알림이 뜨면 내가 무슨 말을 적었지-? 하며 되차례 읽어보기도 해요. 어... 지금 집 상황이 좀 이상해요. 혼란스럽고-... 정말 자기 전에 쓰던지 해야겠어요. 머리속이 횡설수설 해서-.. 아빠 술냄새 나- 아, 아까 내 옆에 누워 껴앉더니 두개로 흔들린다며 그랬는데, 왜 나는 아빠 이런 들뜬 기분? 행동? 그런게 왜 귀엽게만 보이지.. 엄마는 그렇게 싫어하는데 내 눈엔 둘다 좋아하는 나여서-,.? 오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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