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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성격 .바람
커피콩_레벨_아이콘apple0049
·5년 전
남편은 직업특성상 한달에 한번쉬고 저녁 10시에 퇴근 합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거의 술약속이 있으면 새벽까지 마시고 남편가게 옆에 어머니 집에서 자고는 합니다. 나에게는 익숙한일입니다. 근데 요그래 남편에 술약속이 외박이 회수가 늘고 리니지에 빠져 집에오면 게임에바빠요 힘든 직업이라 이해하면살았는데 한번은 처음 보는 속옷을 입고 왔더라구요 이상하다 했지만 그냥 넘어가는데 요그래 남편이 누구랑 통화하길래 내가가까이 같더니 확 놀래더니 끊더라구요. 무슨전화통화라구 하니 전화 통화 안했다고 오히려 막 화을 내고 짜증을 내요 결혼하고 처음으로 제가 핸드폰좀보자하니까 막 화를 내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나지만 화도 못내고 있는 상황 입니다 남편에 버릇중에 무조건 싸우면 이혼하자는 말을 너무 쉽게 하니까요 저는 이혼 하면 친정이 형편이 안좋아 갈때도 없고 솔직히 나갈 형편도 안되요 남편이 항상 자기가 잘못하고 내가 조금이라도 화내면 무조건 이혼 하자고 해요 그럼 내가 잘못도 없는데 내가 빌여요 근데요번에는 넘 억울하고 화가 나요 너무 지쳐요 눈물만나고 또 화도 못내고 꾹 참고 있었요 정말 살고 싶지 않아요 아이들만 아니면 도망가고싶어요 무조건 참아야 하는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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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rose
· 5년 전
마카님이 많이 힘드셨겠네요. 마카님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용기를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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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rose
· 5년 전
제 생각에는 남편분이 진짜 이혼하려고 그런 말을 한다기 보다는 마카님을 겁주기 위해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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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eemang99
· 5년 전
지금은 숙이고 조금씩 독립을 위한 준비를 해보는건 어떤가요...? 정말 이혼은 안하더라도 그냥 그런 준비를 하는 것 만으로도 든든한 기분이 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