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모님께서 이혼 후 재혼하셨어요. 근데 이혼 하고 나서 몇개월 또는 1년만에 재혼을 할수는 없잖아요..; 1년..? 잘하면 할수는 있겠죠. 근데 저는 불가능하다 생각함요. 그래서 제가 어제부터 생각 해봤는데, '아빠가 바람피고 있었는데 새엄마랑 결혼 얘기 나와서 아빠가 두 집 살림 할순 없으니까 친엄마한테 이혼 때린거 같다.'는 생각 했어요. 위에 저 생각하면서 이혼/재혼 하시는걸 저한테 말 하는게, 그나마 제가 상처 덜 받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글써봤고.. 이게 진짜 가출해도 정당한 이유겠죠? 그리고 원래 있던 일과 합해서 가출말고 죽는거까지 생각해봤어요. 가출하거나 죽어도 되는거겠죠..? ㅎ.. 학원 가면서 '저 건물에서 떨어지면 아프기만 하겠지? 저 건물도 그렇고..' 이런 생각하면서 살아요.. 저 어떡하죠?
인프피 딸인데 인티제 아빠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아빠가 갑자기 데리러 오라길래 네비 찍고 갔는데 초행길이라 길 헤매고 못간 거 가지고 저는 길을 헤맸구나 초행길이라 그럴 수 있지 내가 데리러 와달라고 한 거고 너는 와준 건데 내가 화를 낼 수는 없지 뭐 대충 이런 반응을 기대하는데 아빠는 왜 약속 시간까지 못왔냐고 화를 내요 갑자기 데리러 오라는 거에 초행길인데도 차 끌고 갔는데 네비는 이상하지 혼자 운전하면서 주행중에 네비 다시 찍고 얼마나 당황을 했는데 제 상황이나 감정 그런 건 하나도 생각 안하고 약속 시간에 맞춰서 못온 거에 화를 내요 제가 안가려고 안간 것도 아니고 제 나름 노력을 다 한 건데 그런 건 관심 없고 늦었다는 사실만 가지고 저를 질책하잖아요 이런 식의 문제가 자주 발생해요 저번에는 일 관련으로 아빠한테 호되게 혼나고 죽고싶어서 하루를 거의 통으로 그냥 잠만 잤어요 눈을 감고 잠들면 다시 눈을 뜨질 않았으면 생각하면서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그때 문득 mbti 생각이 나서 인프피 글을 찾아봤었는데 인프피는 비판에 약하고 비판에 대한 감정 폭이 크고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감정 기복이 심하다는 느낌을 준다 대충 그런 글이었거든요 딱 그런 느낌이에요 그때는 아빠한테 욕먹으면서 정말 죽고 싶었고 내가 여러 방법으로 죽는 상상, 내가 죽고 나서 부모님의 반응 뭐 온갖 상상을 다하고 계속 울고 자고 그랬는데 일단 지금은 멀쩡하거든요 조울증마냥 혼나고 비난을 받으면 그때는 죽고 싶었다가 다시 화해하고 하루가 지나면 멀쩡해졌다가...이걸 아빠랑 사는 내내 반복한 거 같아요 인티제 글도 봤었는데 인티제는 비판적인 성향에 공감을 잘 못하고 자기 잘난 줄 알고 융통성 없고 배려심 없고 무례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는데 아빠가 딱 이 느낌이에요 저는 타인의 비판에 정말정말 약한데 아빠는 비판을 너무 쉽게 해요 저는 타인의 비판에 감정이 이리저리 휘둘리는데 아빠는 제 감정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거 같고요 뭐랄까... '니 감정? 그래서 어쩌라고?' 이게 아니라 제가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걸 아예 모르는 것처럼? 제가 느끼기로는요 그래서 속상해서 mbti 언급하면서 이런 걸 말을 해봐도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는 거 같고요... 내 상황은 이랬다 내 감정은 이랬다 이것도 아빠가 화를 푼 다음에야 말할 수 있는 거지 아빠는 화나면 아예 말도 안하고 저 쳐다도 안보거든요 안보이는 것처럼 그럼 그 시간 동안 저만 억울하고 또 죽고싶어지는 거죠...늘 그런 식이에요 그러다가 아빠가 화 풀고 화해하면 또 다시 괜찮아지고 근데 이런 문제가 늘 연례행사마냥 발생해서 다시 또 반복되고 언제까지 이래야되나 싶어요...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이라도 써보니 좀 후련하네요
남편 친구 와이프 문제로 싸우고 남편 잠깐 바람도 피고 저희엄마 문제로 싸우고 애들 클때까지 싸우고 그랫어요 남편이 보면 싸우면 저희 막내 이모한테 저땜에 힘들다 고자질하고 일부러 들으라고 자기네 식구들에게도 대놓고 말하고 그게 큰애가 아빠 닮아 똑같이 하더라구요 시킨건지 보고 그대로 한건지 모르겟는데 남편이 잘못해놓고도 사과는 하지도 않고 제가 사과하라 할때 하지 안하는 스탈이에요 지난일갖고 싸우기도 햇고 지금은 현재 일 갖고 싸우긴하나 이제 안 싸우려고 노력중입니다 지난일땜 남편이 미워요 큰애가 덩달아 똑같이 하는게 시댁잇는데서 대놓고 뭐라해서 친정도 아닌 자존심 상하네요 큰애가 서울서 오는데 아무렇지도 않는척 하려니 그래두 절 위해서 이겨내려고 하지만 어찌'받아들여야 할지 남편이 잘못햇는데 저한테 그런게 속쌍하네요 이미 지낫지만요 딸이 한말에 저자신에게 신경쓰기로 햇어요 남편에게 기대 바램 믿음 없이 절위해서요 큰애한테도 그렇게 하는게 좋을거같더라고 그러면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제가 낳은딸이지만 정이 안갑니다
건강 문제로 따로 살수도없고 엄마가 간호도 많이 해주셔서 참 감사한데 어렸을때 사랑을 받지 못했거든요 엄마 성격이 좀 특이한 부분이 있어서 고생한적도 많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원망하는 마음이 자주 올라와요 그리고 엄마가 본인 성격을 누르려고 노력을 하시는데 특이한 성격이 아직 다 없어진것도 아니고 가끔 튀어나오면 제가 화가 너무 나고 엄마가 너무 싫어요 그게 좀 심해요 치가 떨리는 느낌? 한번 이렇게 감정이 올라오고나면 제가 몸이 많이 아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저는 어릴때부터 어머니와 자주 불화가 있었고 7살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때 정신적 독립이 이루어진거 같습니다. 어머니에게 저의 의견과 감정이 많이 무시 당했으며 강압적(내 집이니까 나가,,등)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릴때부터 엄마는 돈주니까 연기하면서 잘지내는 척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성취나 학업에서는 자유롭게 선택하고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해주셨음)그렇게 성인이 되고 해외에 잠깐 다녀온 사이 어머니는 우울증에 걸리셨습니다. 가족 중 여자는 저 하나이기 때문에 엄마를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을 받으면 어머니를 위해 약 1년 동안 시간과 에너지를 썼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한번에 다툼으로 약을 드시고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어머니에게 에너지를 쓰고싶지고 같이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하지먼 아버지와 이모등 저에게 관심있게 더 보살피라는 말에 저도 포발했고 이들과에 관계 또한 혐오를 느끼는거 같습니다. 관심있게 돌보라는 말하는 주변때문에 엄마가 더 싫어지는거 같습니다. 엄마는 저를 너무 좋아하시고 저또한 상처에 대해 몇번이나 이야기 했고 처음에는 어머니가 부정했지만 나중에는 사과도 하시고 이해할려고 놀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엄마에 대한 증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돌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나중에 취업해서 딱 돈만 주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이런경우 가족상담이 도움이 될까요? 안보고 사는 것이 더 좋을까요..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기족은 4명인데 그 중 엄마랑 언니가 항상 절 무시했어요. 학력부터, 행동거지 하나하나 다요. 그중 절 크게 무시하는 한명이랑 오늘 싸우고, 나머지 한명한테 전회해서 한상 비꼬고 무시하던거 사과하라고 했더니 말도 안된다고 하다가 상식선에서 생각하라고 감정에 휩쓸리비 밀고. 라고 하니까 사과하네요. 저도 알아요, 엎드려 절받기라는거. 근데 워낙 어릴때부터 그렇게 살았고, 무시당했고..허니 사과받았다고 맞을때도 안나던 눈물이 미친듯이 나네요. 저도 제가 울지 몰랐어요. 참.. 제가 상처받았던 일을 기억도 못하고 있는 이의 시과지만 그래도 오늘은 미칠것같진 않네요
제가 잘하는거 목소리 쓰는거 글쓰는거 상담 위로 요리 청소 운동 이야기 정리 (의견을 짧게 간추리거나 문장의 의미를 간단하게 정리하는걸 잘해요 뜬금없지만) 손재주가 조금 있음 단점 나이가 이제 고1 최대한 열심히 할게요 돈 버는 팁 방법 제가 할수있는거 제발 다 알려주세요 큰돈인거 알지만 한달에 200은 벌고싶어요 시나리오 공모전 해보신분도 팁이나 경험담 부탁드려요 살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중 2입니다.오늘도 너무 힘들었는데 진짜 제 정신으로 있을수 없을거 같아 처음 앱을 들어와 봤어요.부모님은 항상 저를 사랑한다고 하십니다..근데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준것도 지옥을 보여준것도 부모님이에요.주변에는 이렇게 통제가 심한 부모님을 둔 친구들도 없구요 아빠가 공공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 태어날때부터 평생을 눈치봐오며 살았어요.어렸을때는 정말 매일 맞았구요.맞은 이유는 그 어린 나이에 아빠의 직분을 이해하고 눈치 챙기고 항상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모범이 되고 하지만 주변 사람들보다 잘나도 안되니 항상 숙이는 사람이 되라고.그때가 고작 몇살이였을까요.기억도 안나는 어린 나이였어요.평생을 그렇게 살았는데도 아직도 못미치는 걸까요.오늘도 그냥 공부가 하고 싶었어요 내일 수행평가가 있기도 했고..집에서는 너무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되거든요 보통 스카를 많이 가요 오늘도 스카로 공부하러 가려는데 어딜 나가냐며 화를 내셨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스카에서 공부하고 오라던 사람들이 항상 이래요 괜찮나 싶다가도 돌변하는게 부모님이에요 오늘은 다리를 맞아서 걷기가 불편하네요 심하게 혼날때 그리고 아무것도 할수 없을때 저항을 할수 없을때 내가 내 일을 할수 없을때 느끼는 무력감은 지옥이에요 앞서 말했던 아빠의 직업때문에 제가 힘든건 한번도 내비친적이 없어요 가정폭력인가요...?잘 모르겠어서 그럽니다 글엔 담지 못하지만 전 이제 상처받기도 힘들만큼 상처가 많아요 정신건강 같은건 더욱이 안좋고요 너무 사소한 일일까요..?사소한 일가지고 난리친다는 소리도 듣기가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어요 제가 받은 상처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데.. 자해는 물론이거니와 자살 시도까지도 했었네요 어디까지 무너질까 제가 무서워요
중3 여자입니다 엄마 아빠는 저를 사랑하신다고 하세요. 제 행복이 자신들의 행복이라고 저만 잘 되면 된다고 하시는데요 그러면서도 저한테 제일 상처를 많이 주는건 부모님이었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공감이랑 이해보단 현실적인 조언들을 들으며 자랐어요. 그래서인지 어렸을땐 나 자신으로는 사랑을 받을 수 없겠구나, 하고 은연중에 생각하게 됐던 것 같아요. 이후 크면서 정신적으로 몰리는 순간이면 이젠 가치가 없어서 버려질 것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됐어요. 더 과장된 행동과 말투를 사용하면서 남을 웃기려고 노력했어요. 상대방한테 자꾸 집착하고 좋아하면서도 화내고…항상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했어요. 또 어렸을때 울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면 심하게 혼났었어요. 공부를 못했거나, 숙제를 다 했다고 거짓말 했을때, 쓸데없는 일에 울었을때 혼났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지, 이 행동을 하면 무조건 엄마께 가서 용서를 빌었어요. 나중엔 그게 더 심해져 나쁜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을 일일이 다 말하면서 용서를 구했어요. 이게 점점 심해지다가 나중엔 가장 절대적이라고 생각했었던 종교에 강박을 가지게 됐어요. 지금은 좀 잦아들었다만 이때 이후로 예민하고 강박적인 성격이 형성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저를 엄마아빠는 부정하세요. 제가 사춘기라 이러는거래요. 원래 안 이랬대요. 진짜 죽고 싶고 다 너무 싫어요. 친구도 싫고 그냥 사람이 너무 싫어요. 저도 싫고 열심히 뭘 할 마음도 없어요. 그냥 없어지고 싶어요.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싫어요. 제가 이런 마음이 들어 말하면 공부도 제대로 안 하면서 뭐가 힘드냐고 하세요. 제가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고 강박적이라며 말을 자꾸 끊으세요. 부정적인 얘기 들으면 기분 안 좋아진다고 꾸중하셨어요. 제가 어떻게 공부를 하고 싶겠어요? 어렸을때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울었는데 공부 얘기만 들어도 치가 떨려요. 그리고 제가 강박적이지 않을 수가 없잖아요. 울었다고 화내시고 계신 잘못했다고 화내시고 조금이라도 모범적이지 않으면화내셨는데 제가 어떻게 강박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어요. 어릴때 스마트기기를 쥐여준건 부모님이었는데 왜 이제와서 이상한걸 봐서 그렇다고 화내시는건지 이해도 안 가요. 전 부모님이 너무 미운데 또 너무 사랑하게 돼요. 엄마는 저때문에 커리어도 포기하셨다고 자주 말씀하셨어요. 근데 저는 거기에 대고 왜 못 이룬걸 저한테 강요하냐고 화 냈어요. 또 제 동생이 말을 안 듣거든요? 그때마다 엄마가 자책하시는데 그게 너무 안쓰러워요. 능력있으신 분이 왜 저를 낳아서 발목 잡히신건지도 모르겠고…사랑해서 낳았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나온 저는 사는게 너무 싫단 말이에요. 아빠는 성격이 아닌 것 같아도 성격이 섬세하고 저같이 예민하세요. 아빠의 아버지, 즉 저의 할아버지께서 많이 엄하셔서 그랬었나봐요. 아빠는 어른이지만 제가 봐도 많이 미숙하세요. 몸만 자란 아이같아요. 그래서 전 부모님이 너무 불쌍해요…근데 또 너무 미워요. 부모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는게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4학녕 학생인데요 공부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요 맨날 공부때문에 혼나고 멍도 않때렸는데 선생님한태혼나고 집중해도 집중않한다고 혼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공부때문에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공부때문에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도 자주하고요 너무 공부가 힘들어요 가족에게도 많이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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