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의 갈등 장녀라는 무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독립할까 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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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갈등 장녀라는 무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독립할까 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BOBBY95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어머니가 10년전 먼저가시고 아버지.저.동생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10년간 그세월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문제의 시작부터 얘기하자면 3년전 제가 무분별하게 받은 대출이 문제가 됐습니다. 당시 저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로가있었고 회사에서도 동료들과 사이가 좋지못해 그만두기를 종용받는 상황까지 가게되어 너무 힘들었었어요 자기합리화라는거 알아요 그치만 그땐 너무 힘들었습니다 월급의전체를 가족 생활비로 내며 용돈받고 써도 10년동안 집안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집은 집대로 회사는 회사대로 저는 저대로 편하지 못한 상황에 내가 왜이러고 사나싶어 하고싶은거 해보자 라는 생각이 결국 손대서는 안돼는 대출로 이어져 액수가 커졌습니다 집 생활비 제가 쓰는돈 돌려막다보니 3천이라는 액수로 커져갔고 가족들에게는 미안함으로 이 금액을 다 얘기하지 못했어요 2천정도의 빚만있는걸로 아셨죠 그러다 어제 남은 빚까지 알게되셨는데 가족들에게 어느정도 얘기후 계속갚아가는 중이었습니다. 일부 또 대출 내게 되는 상황이 생겼지만 아버지와 동생이 아파 1년넘게 수업은 저밖에 없었기에 생활비 부분으로 받게되는 상황이 생겼어요 원망하지않습니다 갚아달라던 마음이 있었던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어제 금액적인걸 아시고 나더니 제마음대로 했다며 철없다고 동생은 언니가 이미 예전에 일저질렀을때부터 힘들었다고 그동안 제가 죄스런 마음으로 가족들에게 했던것들은 보지않으면서 아픈 아버지 동생에게 경제적인것을 상의할수있는 상황이나 될수있었을까요?? 결국 집안에 무슨일 생기면 장녀인 저에게 둘다 매달리면서 이제와.. 왜 상의도 없었냐 빚내면서 해달랬냐 이러더군요 저는 제가 의지할 누군가가 없었습니다 그 둘에게 의지가 되야했기때문이죠 아내.엄마라는 자리를 저에게 의지했던 부분도 분명있을텐데 저는 어느새 돈사고를친 그저 철없는 자식.언니가 되있었습니다 이제 지쳐서 그만하려합니다 빚있는건 갚아나갈 예정이고 가족들로부터 독립하려합니다 무섭기도 합니다 지금 가족에게서 독립하는게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다는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좀더 얘기를 해봐야 감정만 상할거 같아요.. 좀 떨어져 있는것도 괜찮을까요..
지침가족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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