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와 연이 끊어졌어요. 그 당시에 전 너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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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한 친구와 연이 끊어졌어요. 그 당시에 전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평소 그 친구와도 성격이나 취향 등 잘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좀 거리를 두고 싶었는데 어느날 친구가 차갑게 대하더니 그 이후로 갑자기 남남이 되어버렸네요. 다른친구들이랑 다니더라구요 저는 혼자 다녀요 다 내잘못인가싶고 하지만 다시 그렇게 친해지고 싶은걸 원하는건 아닌데 그냥 마음이 그래요.. 자꾸 생각나고 죄책감만 계속 들고 그 친구는 잘살고있는 것 같은데 나만 이렇게 축 쳐져있는것 같아서 우울하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그친구가 잘되는 걸 보는게 너무 질투나고 기분이 안좋아요. 제가 속이좁은건지 열등감에 가득차있는건지 그냥 내 잘못인지.. 일도 안잡히고 아무것도 안되네요 그저 우울하고 짜증나고 온통 그 생각으로 가득차있어서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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