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어떻게 회복하지 아니 아예 그런게 없었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동성|자신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하지 아니 아예 그런게 없었나
커피콩_레벨_아이콘!20b70d98f5aef4a52ac
·5년 전
오늘 정말 아침부터 계속 모든지 안되는 날이네 ㅋㅋ 가끔 그런날이 있긴 하지만 요즘 힘든 나날이 많아져서 운나빠서 나쁘게 결과가 작용한 일들도 너무 안좋게 느껴진다. 얼굴엔 누가봐도 뭔일 생긴 초췌한 얼굴로 나 스트레스 너무 받았어요, 무슨 일 있어요 란 얼굴로 다니는데 도대체 왜그러는걸까 동정받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동정받는게 날 좋아한단 의미는 아닌걸 알면서도 본능적으로 맘속 깊은 곳에서는 동정이라도 받기를 원하는걸까? 엄마는 항상 나에게 자만하지 않을것을 경고하시고 항상 겸손하라 강조하시지만 겸손은 커녕 그것보다 더 심해서 자존감이 아예 없다. 어렸을때부터 가족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에게 혹은 알게 된 사람 학교 선생님이나 가끔 병원갈때 의사분들 등등 아니면 여러 사람이 어렸을때부터 잘생겼다 칭찬을 받아서 안그래도 부모님이나 가족들은 내 외모가 잘생겼다 생각하는데 요즘은 전혀 그걸 못느끼겠다. 어느순간부터 잘생겼다는 말이 많이 사라지더니 고등학생때부터는 어느샌가 그런것들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졌다. 가장 마지막으로 들은건 물론 전여자친구에게서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내 외모가 낫다고 말해줬지만 근 2년 사회에서 만난 어떤 여자도 나를 이성으로서 느낀다는 감정을 절대 가진적이 없고 실제로도 그랬다. 딱히 또 그렇다고 외모 이외에 자신감을 가질만한것도 없고 스스로 강점이라 생각하는 것들이래봤자 얼마 있지도 않은데 그걸 내보일 기회도 거의 없는지라 나는 주위사람들에게 동성친구에게는 편하고 나쁘진 않은 친구, 이성친구들에게는 그냥 좋은 남사친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