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쓰는것마냥 항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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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쓰는것마냥 항상
커피콩_레벨_아이콘lazyalldayy
·5년 전
요즘들어서 더 남들앞에서의나와 혼자일때의 나가 다르다고 느껴져요. 남들은 나를 활발하고 밝은 아이로 아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혼자서 세상만사 모든고민을 가지고 있는거마냥 하루종일 우울해 하고 조용한것을 좋아하는 난데 이런 모습의 괴리감때문에 점점 우울해지고 그냥 조금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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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0u0jj
· 5년 전
생각이 많아지는 밤을 보내셨네요. 그런데..저도 그랬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럴꺼에요. 다른 사람을 대할 때의 나도 나.... 혼자 있을 때 조용해지고 많은 생각과 걱정에 우울함을 보내는 것도 나... 모든 모습들이 다 나에요. 어른애게 대하는 모습, 아이를 대한 모습이 다르듯... 친구와 있을 때 밝아지는 모습. 혼자있을때 어두워지는 모습이 있을 수 있는 거에요. 다만.. 혼자있을때 그 시간을 너무 우울하게만 보내지마시고. 일기장에 끄적여도 보세요.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건 뭐지? 내가 어떤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지? 자꾸 나 자신에게 물어보고 나 자신을 알기위해 노력해 보세요. 혼자하는 시간을 너무 우울하게만 보내면...자꾸 그 어둠이 커져버려서 밖의 생활까지도 힘들게 할지 모르니까요. 어두움은 필요해요. 하지만 즐기고, 편해지면 안돼요. 어둠과 밝음은 적절히 공존시켜 보아요 우리.. 저는 한없이 밝다가도 한없이 우울해지고 딱히 큰 사건없이도 추욱...쳐지면서 슬퍼질때가 있어요. 그럼 전 생각해요. 오늘은 우울한날이구나. 내감정이 좀 지쳐있나보다. 쉬자. 충분히 힘들어하자. 몸도 힘들면 쉬듯이 마음도 쉬고 싶다는 사인이라 생각하자구요.. 자연스러운거니까 너무 막 밀어내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딥하게 그 감정에 빠져 현실? 밖의 생활을 소홀히 하지도 말아요. 그런걸 하다보면 감정컨트롤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기도 할꺼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