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내 연애에 간섭하는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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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내 연애에 간섭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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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엄마가 지나치게 제 연애에 간섭을 합니다. 처음에는 사귀는 것도 비밀로 했어요 간섭할까봐... 근데 결국 들켰구요 엄마는 남자친구 나이, 직장을 물어보시고 심지어 사는 아파트까지 알아내서 집값을 검색하고 싼동네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렇다고 저희집이 부자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남자친구 직장도 맘에 안 든다며 당장 헤어지라고 하시고 남자친구랑 정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보고 얼굴만 밝히는 철없는 년이라고.... 저희 엄마 너무 극성이어서 스트레스받아요. 엄마가 폄훼하는 만큼 남자친구 모자란 사람 아니거든요. 엄마 눈에 안 차지만 직장도 번듯하고 저만 챙겨주는 사람이에요. 예전에 엄마가 좋아했던 남자친구들은 변호사, 약사 이런 사람들이었는데 이들을 만나서 행복했던 적이 없었거든요... 제 나이가 25고 저도 직장 있는 사람인데 엄마는 벌써부터 결혼 전제로 만나라고 하시니 진짜 너무 스트레스예요. 방금도 제가 현실물정 모르고 고집쎈 년이라며 한바탕 욕지거리를 퍼붓고 가셨는데 과연 누가 더 이상한 사람일까요ㅎㅎㅎ 미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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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88
· 5년 전
글쓴이 맘도 이해가 가네요 직업보다 얼굴보다 인성이죠 그리고 믿음 .. 하지만 가정을 꿀일러면 남자가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인성을 봐야 한다 생각해요 성실해야 꾸준히 일하고 책임감도 강해야 가장이 되니깐요 저는 결혼 실패했어요 어머니께서는 걱정이신거죠 결혼하면 애를 낳고 가정을 꾸렸을때 그때의 일을 미리 걱정하시는것 같네요 그리고 여자가 애가 있으면 취업하기 힘들고 애가 어리면 더더욱 힘드니까 그래서 그러신것으로 보여요 어머니께 평생 결혼 안할거라고 못박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럼 좀 나아지지 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