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지침 힘듦 죽고싶음 걍 이걸로밖에 설명이 안되는 인생임... 이게 맞나 진짜 그냥 죽고싶다 그냥 다 놔버리고 싶어
저는 현재 우울증 약을 복용중인 학생입니다 약2-3년간 우울증과 함께 살아왔는데 그 시간속 저와 함께 수업하셨던 과외선생님이 계십니다. 그 분은 학습적인 면 뿐만아니라 제가 우울에서 빠져나오도록 많이 도와주셨어요 근데 그런 일들 사이사이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말이 다 좋았던 게 아니라 그냥 막말처럼 느껴지는 말도 있었어요 물론 제가 잘 되라고 해주신 말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런 말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장문의 톡을 보내 서운함을 표출했습니다. 그 톡을 보내면서 지금 슬럼프가 너무 심해서 복습도 숙제도 제대로 못할 것 같다는 내용도 같이 보냈어요. 근데 제가 나아지지 않아서인지 더 퇴화해서인지 시험기간만 되면 더 추락해버렸던 탓인지 그 톡을 보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리 도와줘봤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전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선생님께 감정적이었던 일 때문에 그 날 이후로 선생님께서는 수업할 때 마다 정말 딱 수업만 하고 끝내세요. 약간 이 시간만 버티는 것 같은 느낌,, 옛날에는 스몰토크라도 했었는데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생님께 뭐를 구체적으로 잘못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선생님께서 저에게 지치신걸까요?
가출할까 그냥.. 인생도 재미없고, 힘든데..? 가출해서 그냥 떨어져 죽을까.. 차피 아무도 신경 안 쓸텐데. 학교에서 평화 감수성 교육?이런걸 했었다. 4교시에 서로 안아주는게 있었는데, 거기서 울었다. 아직 내 편은 있구나 하면서. 하지만 가족중에는 내 편이 없다. 자기만 아픈줄 아는 할머니와 말도 안하고 이혼한 후에 재혼한 아빠에, 나한테 욕하는 할아버지까지. .. 정말 환장의 어른들이네. 가출해서 죽어도 아무도 뭐라 안하겠지? 친구들도 내 이야기 모르는데.. 가족들도 모르는데.. 아무도 모르는데 말야. 타 지역 어느 건물의 옥상에서 떨어지면 날 찾지 못할거 같아. 올해에 그은것만 해도 30줄은 넘네. 나으면 긋고, 안나으면 그 주변을 긋고.. 이 짓을 반복하니까. 지금 팔만 해도 20줄이네. 손목은 한줄이랄까.. ... 요새 그어도 아프지 않아. 모든걸 숨기고 밝은척 하는게 힘든 거구나. 평화 감수성 수업때 그 강사쌤한테 말한거 생각하면, 끝나고 친구들한테 말한거 생각 또 해보면.. 그래도 밝은척은 나의 생활에선 필수인걸.. 올해는 정말 최악의 해인거 같다. 학교 올라오기 전 겨울방학때 위로 받았지만 그건 몇 달만 지속 됐을뿐. 방금 말한 몇 달 후에는 또 긋고.. 자존감 깍아내리고.. 울기를 반복할뿐. 내 인생 왜 이러지? 가족을 마음대로 판단하는게 나쁜건 알지만.. 이미 나쁘게 판단하고 나 혼자 정 떨어져버린걸.. 빨리 결혼 할수는 있지.. 존중해. 하지만 그게 가족이라 이해와 존중이 안 되는걸까..?
정말 밤낮으로 노숙생활중 입니다..진짜 어디서부터 적어야할지 부디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진짜 고맙습니다ㅠㅠ.. 제가 지금 폰도 없는 상황이라 pc방에서 컴퓨터로 글을 적었습니다. 정말로 지푸라기 잡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원래는 고시원에서 지내다가 생활비 아끼고 버티며 택배상하차 다녔는데 생활고로 숨막히게 버텼는데 결국 배운게없고 안되겠다 싶어서 숙식일갈 준비 했다가 다리 다치고서 일하는 횟수가 줄었지만 근근히 버티었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빛을 계속 놔둔게 화근이 되서 채납압류 들어오고 압류된 잔액이 얼마안되지만 저에게는 생활비 차비 방세 낼돈 전부였는데 국민 우리 통장이 압류 바람에 방세미납 되어서 고시원 주인분께 사정했지만 전에도 이런일이 많아서 돈안내고 간사람들 있고 미루는건 안된다셔서 고시원에서 결국 방세 입금날 나오게 되었습니다 수중에 얼마 안되는 현금으로 생활용품들은 배낭에 넣기 버거워서 버리려다 어차피 배낭에 옷가지랑 챙기면 다 들고 다니기 벅차기에 지하철보관함 큰곳에 넣두고 첫날에 찜질방에 가서 숙식일자리 알아보다 잠들었는데 폰을 분실하게 되었습니다.. 빚에 혼자 숨막히게 버텼는데 엎친대 덮친격으로 폰도 분실하고 너무 허탈했고 허둥지둥 한참을 찾아보려 애쓰다 카운터에 애기해도 나중에라도 분실물 나오면 연락드린다는데 적어줄 연락처도 없고 어릴적 부모님 돌아가시고 줄곧 혼자몸으로 살면서 제가 열심히 잘 살아오지는 못했지만 혼자몸으로 정신다도 다니면서 아둥바둥 살아왓는데 폰잃어버리고 그렇게 어찌할줄 모르다가 주머니 현금 만원이랑 동전있고 길에서 반나절 배회했습니다. 어두워지고 너무 막막해서 찜질방 찾고서 들어가고 정말 라면한끼도 사먹을 돈 없어지고 남들이 먹다가 두고간 음식물 주어먹기도 하고 돈은 다 떨어지고 밖에서 집도 폰도없이 무일푼으로 배낭한가득 짊어진채 나서기가 도저히 엄두가 안났지만 길거리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노숙을 해보니 배고픔도 배고픔이지만 말로 표현 못할정도로 막막해서 어디 한곳에 앉아 있기도 했지만 몸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침되면 인력사무소 가서 사정애기했는데 건설이수증 안전화 없으면 안된대서 안전화는 당일 일당에서 제외하고 빌려주는곳도 있는데 건설이수증 없으면 되는곳이 한곳도 없어서 길거리에서 어떡할지 생각에 압박감 무력감 지침에 몸이 너무 힘든데 불안함 마음에 무작정 도착점없이 계속 무작정 걸었습니다ㅠㅠ그러다 새볔에는 진짜 몸살기와서 춥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건물화장실 옴겨 다니며 변기에 앉아 버티고 그렇게 오늘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물은 화장실 다닐때 물병주은거로 물받아서 마시고 제가 정말 극으로 내성적이고 정신과도 다녔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후불피*** 있을지 찾아보게 된게 정말 스무군대 넘게 피*** 다닌거 같습니다. 후불로 계산하는 피***이 단 한곳도 없어서 결국에 돌아다니고 돌아다니다 피***와서 절실히 부탁해서 한시간 이용 허락받았습니다ㅠㅠ여기도 처음에 신분증에 폰 번호 가입해야 이용되는데 제가 더이상 갈곳이 없고 상황도 체력도 극에 달하다보니 정말 피*** 직원분께 절실하게 사정해서 한시간만 이용할수 있게 허락받았습니다ㅠㅠ 그렇게 알바천국 보려다 공중전화쓸 동전도 없는 처지라 배고픔이 너무 심해지고 멍해지고 물만 계속 마시는거 반복하니 단돈 얼마라도 삼각김밥이라도 저에게 너무 필요해서 배고픔에 막막함에 기운차리라고 싶고 정말 너무 절실해서 적게 되었습니다 부산은행 2471 2037 0145 ㅊㅅㅇ 부디ㅠㅠ조금만 부탁드립니다ㅠㅠ 정말로 조금만이라도 구한다면 길에서 저에게 너무 큰 힘이 되어서 솔직하게 연락드리고 갚을 방법이 지금은 막막해서 방법이없어서 죄송합니다 정말 확실한건 헛으루 쓰지않고 정말 아끼고 노숙생활 벗어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정말 부산은행 2471 2037 0145 ㅊㅅㅇ 무릎꿇는 심정입니다ㅠㅠ 한시간 끝나면 곧 다시 길로 나가야하고 절실합니다ㅠㅠ 여기오기전 반나절을 후불 pc방을 굶으며 종일 다닌게 지금 몸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ㅠㅠ정말 정신집중 하려 노력했고 필사적으로 적은거 같은데..있던일 다 적지못했지만 정말 진심으로 노숙하기 너무 괴롭습니다ㅠㅠ 폰이 없어서 잔액을 확인할 수 없어서 정말 편의점atm 확인해서 이천원정도만 있었으면 우유하나만 이라도 소원입니다ㅠㅠ 염치없지만 곧 길로 나가야되어서 배가 너무 고픕니다 저 자신의 힘듬으로 도움요청 하고 이기적이여서 죄송합니다ㅠㅠ저도 살면서 잘한일이라고는 없는거 같고 부끄럽습니다 정말 언젠가 저도 누군갈 돕는 사람 되도록 살겠습니다ㅠㅠ 정말 현기증오고 속이 아픕니다ㅠㅠ 배가 너무 고프다 못해 죽을거 같아서 정말 김밥한줄 구해주시면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ㅠㅠ
미성년자는 정신과 초진을 받을 때 부모님과 동행해야 하나요?
어제 모둠으로 수행을봤어 근데 나랑 안 친한 남자애랑 같이하게됐거든 평소엔 좀 시끄러워 나는 걔가 싫어서 같이하기싫었어 그래도 티도 안냈고 대화가 많이 필요하지도않아서 필요한만큼만했어 역할을 나누는데 걘 암말도안해서 내가 업적을 조사한다그랬어 근데 그게 젤 쉬운거아니냐고 툴툴거리는거야 수업 끝나고도 자꾸 할거 더럽게많다그러고 2번째 시간에 시험종이를 큰 종이에 붙이랬어서 종이에 대충 붙여서냈어 근데 걔가 내 종이를 쾅 치는거야 안 붙어서그런건지 화풀이를 하는건지 모르겠어 난 잘못한게없는데 내 친구한텐 안그러고 학교애들한테도 안그러는데 나한테만그래 내가 사소한거가지고 과하게 반응하고있는걸까? 왜 그러는걸까 기분이 너무 나빴어
장사를하고 있는데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를 보고 장사방법?을 배우는 것 같네요 ㅋㅋ
전 어릴때 언젠가부터 반 친구들이 한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거나 짜증나는 모습을 보여도 학생때는 원래 다 그렇지~ 하면서 지금까지도 남에게나 저에게나 무례해보이는 행동이 보여도 바로 개입하거나 펄펄뛰는것보단 그냥 무념무상으로 있어요. 물론 일정 선을 넘으면 할수 있는 만큼 개입하거나 대화나 진지한 말로 대처를 해요. 그래서 "어리니까"라는 말은 비성숙하다는 말로 묶어 말하다보니 성숙해야할 '위치'에 있는 '어른'에게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주변일 수록 더욱이죠. 그래서 초등학생때무터 현재 중3까지 선생님에 대한 기대가 엄청나요. 그래서 좋은 모습을 보일수록 존경심과 신뢰가 배로 늘어나요. 저도 그때문에 어릴때부터 성인이되면 모범이 되는 어른다운 어른이 하루빨리라도 되기 위해서 안좋은 습관도 바꾸고 취미도 건강하게 만들고 책도 읽고 화를 다스리는 법등 인간관계에서 최대한 배움을 얻으려 해요. 그렇기에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매우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거나 큰 실망을 주면 펄펄뛸정도로 하루에서 한달정도 분노를 해요. 학생들이 똑같은 짓을 하면 별 관심없이 어리니까 그렇지 하고 넘기는데 선생님이나 아빠가 그러면 아이에게 성숙해야하는 어른인데 얼마나 한심하면 감히 저런 말/행동 을 할 수 있지? 라고 하며 증오에 가깝듯이 ***을 퍼부으며 화를 내요. 마치 약간 인간들의 신격화한 사람이 꽤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마녀사냥하듯이 화형시키거나 증오를 퍼붓는 것처럼요. 어떻게 보면 애들이나 한심해보이는 겉만 어른이라고 불리는 이들에게 쌓인 답답한 마음을 한꺼번에 붙여 내보내는 것 같아요. 너무 화가 나서 말만 꺼내도 화가 차올라서 얼굴이 벌개질 정도에요. 혈압이 빠르게 올라 현기증이 오거나 배가 너무 아파서 허리 피기어려워 방금은 복통약을 먹기도 했어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 조금씩 침착해지니 이런 모습이 조금 안좋아보이더군요. 화를 다스리려고도 해봤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잘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조금 나은건 어른 답지 않은 어른이 있다는 걸 분명히 알고있고 부당한 사회적 관계가 존재한다는 걸 인지하고 있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완벽한 상이 될 순 없고 실망할 수 있는 점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제가 평소엔 잘 화를 안내는데 그런거에만 민감하고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게 꽤 걱정스럽다고 하고 싶네요. 어릴때 기억때문인지 분노조절이 잘안돼서 한번 터지면 소리지르고 물건 부수는 등 폭력이나 자해를 해서 최근엔 많이 조절할려고 노력중이였고 훨씬 나아졌는데 이러니까 마음이 편치않네요... 솔직히 이렇게 조절할려고 노력한게 그거 앞에서 무너지는게.. 좀 지금까지 했던 노력들이 의미없어 보여서 슬프기도 하고요.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나 믿는 사람이 실망한 모습을 보여도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 모습에 실망을 그만하고 싶네요ㅠㅠ
저희 집이 빚에다가 보이스피싱까지 당해서 집안이 엄청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친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자기 집이 엄청 어려웠을 때 아버지가 보이스피싱 일에 손대셔서 옥살이를 하셨다고 근데 집안 사정 어려운거 봐서 풀려 나오셨대요 저는 부모 자식 별개의 인격체로 보고 친구가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친구는 아버지한테 별로 반감이 없대요 그냥..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였던 것 처럼 말해요 집안 분위기도 어느 화목한 가정처럼오순도순 잘살아요 본인 아버지 때문에 어느 가정은 파탄났을 수도 있는데... 너무 정떨어지는데 진짜 뭐라고 말을 꺼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옳게 판단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
글 하나 쓸 때도 남들이 즉석으로 다섯 줄 가량 써내려 갈 때 한 줄 써내려갈까 말까 하는데 그것마저도 문장이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를 띄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쓰거나 읽고 이해하는 수준 자체는 평균 또래들을 따라가는 편이지만 문제는 시간이나 속도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두드러지고 끝을 제대로 내지 못한 채 어영부영 마무리를 짓는다는 겁니다. 저도 제 글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이것도 제가 글을 못 써서인지 글을 못 읽는 것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인지 헷갈리고 집중도 잘 못하고 잡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10분 이상 집중한 수업이 거의 없다시피했는데 선생님께서 수업하다 말씀하신 특정 키워드에 관련해서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종잡을 수 없이 커져서 정신을 못 차립니다. 누가 건드려주지 않는 이상 누가 말을 걸어도 앞에 트럭이 지나가거나 신호등 신호가 바뀌어도 잘 못 알아챕니다. 이 때문에 교통사고 날 뻔 한다던가 사람 말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지인을 화나게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무슨 철학가같은 대단한 생각을 하느냐하면 그런 건 또 아닙니다 대개 어디 써먹지도 못하고 자기계발에도 필요없을 잡다하고 빠른 생각에 빠져있습니다 만약에 국어시간에 토끼와 관련한 정보 전달이 주제인 글을 쓰는 것을 평가기준으로 주었다고 해봅시다. 한 줄을 쓰다말고 갑자기 토끼와 관련한 동화책이 떠오르면서 그걸 읽던 어릴 적이 떠올라 말을 안 듣기로 집안에서 꾸중을 자주 들었던게 생각납니다 (이쯤에서 보통 제가 글을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습니다) 집 가서 뭐 부터해야할까 생각하다 또 갑자기 친구 선물로 택배 시킨게 생각납니다 그 친구와 만나게 된 과거를 회상하고 만약 그친구를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지냈을까 싶어 초등학생 때를 생각합니다 그러다 예전에 나를 괴롭혔던 친구가 생각나고... 그러다 보통 두세시간이 갑니다 뭐 잡다한 생각들이랄 것 도 사실 어디 써먹으라면 써먹을 수는 있다고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생각들을 해야될 때와 절제해야할 때를 분간하는 것 자체를 할 줄 알더라도 막상 절제를 할 줄은 모르고, 한 번 빠지면 현실을 아예 잊어버린다는 겁니다. 그러다가도 수업시간이 끝나는 종이 친다거나 누가 툭툭 건드린다거나, 듣던 노래가 끝나고 다른 노래가 흘러다온다거나 하는 작은 자극에도 검색창 켰을 때 검색어가 기억나지 않는 것 마냥 전에 하던 생각을 다 잊어버립니다.. 잡다한 생각을 써먹기라도 해보려는데 생각 하는 순간에만 지끈지끈하다가 막상 써먹지도 못해요. A를 하다가 B가 떠올라 C를 하면 대개 A를 까먹습니다. 왜 누가 중요한 건 적어두라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중요한 것이 A라면 적기 위해 펜을 똑딱이는 게 보통 C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내주는 과제를 기억해내거나 잘 수행하지 못하고요 집에오면 학교에 있었던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고 학교에 오면 집에서 있었던 일이 기억이 안납니다. 등하굣길에 보통 잊어버려요 무슨 생각하고있어?라던지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어제 뭐했어?같은 질문이 가장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