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새아빠가 된 사람 성격이 저런걸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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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새아빠가 된 사람 성격이 저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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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엄마는 대체 뭐가 좋아서 결혼한걸까 나도 나중에 결혼은 하고 싶은데 아빠같은 남자 만날바엔 혼자 사는게 나을것 같다. 어쩌면 저렇게 사람이 찌질하고 자존심만 쎈걸까 어른인데.. 오늘도 바뀌지 않는 사람에 대한 무기력과 저 가부장적이고 짜증나는 얼굴에 지친다. 내가 착하지 않았다면 아니 내가 더 성격이 불같고 추진적인 성격이였다면 엄마를 구할 수 있을까? 나도 반항하고 내 멋대로하고 노려보면서 싸우고 견디고 싶다. 돈도 많이 벌어서 엄마도 같이 살 수 있게하고 부당한 것에 싸워 이기는 성격이고 싶다. 하아.. 나는 왜이렇게 소심하고 무능한걸까 왜 참고만 있는걸까.. 차라리 칼로 찔러 죽이는게 빠르겠다 아예 감정이 없었음 좋겠다. 그 어떤것에도 상처받지 않고 무감각하게.. 왜 이렇게 약한 마음과 멘탈을 가지고 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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