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미용실을 못가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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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미용실을 못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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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예전엔 미용실을 가면 항상 젊은 누나나 형들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자기 이야기도 하고 그러시던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도 실례인것 같고 그러니까 한번 머리자른 곳은 잘 안가거든요 친해지면 또 자꾸 말걸것 같고 일단 주변에서는 스타일이나 미용사의 인지도 이런걸 주로 본다는데 전 가까우면서도 미용사가 말을 적게하는 곳을 찾아 다니거든요 그러면 뭐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머리가 엉망진창이 될 때가 많아요 ㅋㅋㅋ 그렇게 되면 가끔 머리를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요ㅠㅠ 미용실 가기가 무서운데, 어떡해하는게 좋을까요..? 나중에 커서 결혼하면 애 미용고 보낼까라는 생각도 해봤을 정도ㅠㅠ(실제론 안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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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aka
· 5년 전
그분들은 손님 상대를 많이하니까 그저 대화경험이 많으신거에요~ 너무 기죽지 말고 그분에게 한수 배워간다는 느낌으로 (무리하지는 말고요) 필요하거나 하고싶은 대화정도는 서로 나눠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