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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가 쓴 글 보니 너무 부끄럽네요 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evelyn012
·5년 전
아 이렇게 내가 우울했구나 우울하다는 핑계로 사람들을 많이 상처입혔구나 나만 우울해 나만 힘들어라고 생각했는데 지켜보는 주변 사람들도 지쳤을 거에요. 이제서야 타인의 시선에 무감각해지는 법을 배웠어요 밝은 곳으로 나온 기분이 들어요. 평소에는 눈에 보이지도 않던 가로수도 왜이렇게 멋지지 할 정도로... 예전에 쓴 우울한 말 보니 흑역사 적립이네요 ㅋ... 여러가지를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달라지니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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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lyn012 (글쓴이)
· 5년 전
@!94b42c2fd03f8ce1ab5 저는 병원 상담 + 약물치료가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난 것 같아요. 그외에는 혼자서도 생각을 많이 했어요. 필요없이 갖고있던 걸 하나씩 놓아버린다는 느낌이라 해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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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lyn012 (글쓴이)
· 5년 전
@!94b42c2fd03f8ce1ab5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 관심이 없다고 어머니가 많이 충고를 해주셨는데 그 말이 맞더라구요. 미워하는 갓도 그 상대방은 모르고 본인 혼자 속앓이하는 거니까...그런 걸 조금씩 신경을 끄다보니 그렇게 된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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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lyn012 (글쓴이)
· 5년 전
@!94b42c2fd03f8ce1ab5 답쓴이님도 할 수 있으실 거에요...저는 음 목표를 정해두고 실천하면 셀프칭찬하기 이런 식으로 많이 해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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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 5년 전
과거에 썼던 글들이 마음에 안든다면 비공개로 돌릴지언정 지우지는 마세요 그 과거를 이겨냈기에 마카님이 있는거고 힘들때 다시 돌아보며 같은 실수를 피할수도 있답니다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앞으로 화창한 날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