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자 그리고 거짓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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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자 그리고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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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내가 내 자신을 보는게 너무 역겹다 어떻게 이렇게 가식적인 인간이 있을까 참 내가 *** 너무 미안하다 이러면 안되는걸 알고 남에게는 똑같은 내용으로 위로의 댓글을 달았는데도 나는 내 자신을 그대로 보지 못하고 항상 왜곡된 내 모습에 죄책감을 느낄테고 아무에게도 나를 드러내지 못하겠지 그래왔으니 노력도 해봤는데 안됐으니 이제 비난밖에 남는게 없어 가끔가다 생기는 용기와 의지 그거 다 허상이잖아 거품이잖아 언제 끝나는거야?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는게 가장 어려워 나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지 언제 좀 정신차리고 멘탈 복구하고 제대로 된 인생을 살지 그치 어린새끼가 벌써부터 ***이지 머리에 피도 안마른게 이딴 생각이나 해대고 자기연민을 증오한다면서 내 자신을 더더욱 초라하고 우울하게 만들고 거울을 보기가 싫을때 내 팔다리와 이질감이 느껴질때 길가다가 보이는 내 그림자마저 무섭고 두려워서 그늘밑에서 숨을고를때 우울을 완화시켜야 할 목적으로 써야하는 글을 이따구로 써서 너무 싫고 이것도 자기동정이라고 느껴져서 정말 역겨워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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