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저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어요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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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저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어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choiddd
·5년 전
저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 저에겐 아빠 엄마 친오빠 2명이 있죠 저는 오빠랑 7살이상 나이차이가 나는 남매입니다 우리 가족은 빚도 좀 많이 있어요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우리 남매는 조용할 날이 없었죠 어떠날에는 저와 오빠와 치고받으며 싸우고 어떤날에는 오빠 둘 피터지게 싸우고 또 어떤날에는 엄마와 오빠와 싸우고 .. 제일 지켜보기 함들었던 건 아빠와 오빠가 싸우는 날이였어요 오빠들은 그때당ㅅ 고등학생이였고 사춘기로 맨날 충돌이 일어났죠 저는 날마다 안우는날이 없었어요 오빠한테 맞았던 기억들은 아직까지도 생생해요 그렇게 하루하루 우울하게 보내다가 4학년때 우울증이 왔어요 자살 생각도 있었고 밤마다 울면서 자고 살아야하는 이유를 몰랐어요 그러다 6학년때 친구를 잘만나 소극적이었던 내가 적극적으로 바꼈던 계기도 되었죠 그때 생각하면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 하지만 더이상 암흑같은 미래는 없을 것 같았던 저의 생각이 무너져 내렸어요 우리가족은 더욱 생활이 빚으로 인하여 어려워졌고 더군나나 오빠들은 철이 들지않아 무슨 일을 하든 알바를 하든 단지 이유가 힘들어서 , 하기 싫어서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꺼리로 20대 중반가까이 먹은 오빠들은 백수처럼 부모님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어요. 며칠전 아빠가 부탁부탁해서 구해준 일자리도 하루만 딱 나가고 자기와 안맞는다고 힘들다는 각종 핑계로 안나갔습니다 저는 이제 고등학생이고 경제적인 부분도 어느정도 받을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빠 두명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쭉 도움은 터녕 피해만 받고 있어요. 저도 다른 친구들과 같이 영수학원 정도 다니고 싶고 학업에 열중하고 싶어요. 근데 거실에서 돈때문에 심각하게 얘기하는 말을 듣거나 오빠가 사고쳐 돈을 급하게 마련해야되는 얘기 , 돈때문에 싸우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방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는 저절로 한숨이 나오고 이유없이 눈물나오고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 여러 잡생각으로 공부에 집중을 못합니다 왜 내가 철없는 오빠들때문에 왜 내가 피해를 바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이러고 사는 내가 불쌍하고 너무 우울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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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iaia
· 5년 전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가시고 독립하세요ㅜ 학자금대출받고 취업해서 갚고 중간중간 알바하시면돼요ㅜ힘내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