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너무 심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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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너무 심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sd2357
·5년 전
저는 거짓말쟁이에 허풍쟁이에요. 없는 친구를 가짜로 만들어내고, 잠깐 운동했던 걸 부풀려서 말해요. 일부러 쿨한 척하구 제 자신이 있어보이는 것처럼 말해요.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저는 제가 없어요. 근데 이렇게 안하면 지 주변에 아무도 없을 거 같아요. 정말 거짓말 하기 싫어요. 부모님한테도 저는 실제초는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 하고 임ㅅ어요. 제 자신이 탄로날까봐 너무 무서워요. 실제의 저는 겁이 많고 우울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인데, 다른 사람들한테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닌가봐요. 항상 웃고 있어야 하는 사람인 거 같아요. 요즘 저는 그냥 갑자기 눈물이 나고 너무 두렵고 그래요. 계속 눈물이 나요.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요. 이런 자식은 태어나지 않는데 더 부모님에게 도움이 됐을 거 같아요. 사실 이제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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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 5년 전
뭐 어때요 세상 자체가 거짓과 위선이 넘쳐나는데요 남들한테 실질적으로 피해끼치지도 않았고 사람들은 살면서 많은 거짓말을 합니다 아마 거짓말을 했던 상황들을 돌이켜보면 본인이 생각하기에 다 필요가 있었기에 나온 말들이겠지요 안심을 시키려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주려고 혹은 불리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안정되기 위해서라든지 이유는 다양해요 본인 감정을 너무 감추려고 애쓰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거짓말도 줄어들겠죠 감정을 표현하는건 죄가 아니지만 내 감정을 표출했을때 나타나는 반응이 무서워서 거짓말을 하곤 하잖아요 다들 그부분에 있어서는 솔직해질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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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79
· 5년 전
죄송하긴요 ~ 누구나 그럴수 있어요~ 저도 잠시땐 그랬어요~ 탓하지 마세요 ~ 괜찮아요 ㅎ 그런데 이제는 조금 솔직해 보이시는건 어떠세요 ? 한단계씩 밟아 가듯이 조금씩이요 ㅎ 말을 안하고 계속있으면 계속 그자리만 되더라구요 ㅎ 음 . 예를들어서 (예; 오늘 체육수업에서 a를 받음/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를원래: 나 오늘 a를 받았는데 너무잘한데 운동선수를하래) 이런말을 붙이거나 거짓말 하지말고 순환해서 오늘 a를받았는데 제가 운동쪽으로 하면 괜찮을까요 ? 이런식으로 질문을 해보세요 ~ 붙이지 마시구요 ㅎ 조금이나마 제 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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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m2
· 5년 전
정도는 다르지만 누구나 허풍 갖고살지요. 자기를 보호하기위한 나름의 방법이라 생각해요. 다만 본인이 심하다 느껴지며누하나씩 줄여보세요...그래도 나를 대하는 세상이 큰 변화가 없는걸 알게되면서 조금씩 놓게 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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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wooj
· 5년 전
당신은 착한사람인데 나쁜짓을해서 괴로운거예요.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아봐요. 첫 시도가 없으면 변화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