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절 사랑하는 건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자퇴|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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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절 사랑하는 건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jaje
·5년 전
저는 현재 18살 고1입니다. 왜 18살인데 고1이지 하는분들 있을거에요. 저는 작년에 학교를 자퇴하고 복학을했습니다.... 저는 엄마가 좋은데...엄마는 절 싫어합니다. 저는 6~7 살때부터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저랑 엄마는 오랬동안 떨어져 살았습니다. 그래도 전 할머니손에 잘컸습니다... 제가 중학교를 들어갈 시기에 엄마는 절 대리고 왔습니다. 엄마는 몇년만에 보는 딸한테 '얘는 5분만 봐도 질려.' 라고 그랬습니다. 중학교도 엄마가 도박할때 집에 아예 안들어와서 몇달동안 못본적도 있습니다. 몇달에 한번 집에들어 오는데 집이 더러우니깐 엄마는 저에게 언제나 그말을 했습니다. '저딴년은 내세끼아니다','꺼져 ***끼야 *** ***같은년 ***같은년' ....이라고 저한테 말합니다. 그소리를 들을때마다 저자신이 쓰레기 같다고 여겼습니다..... 사실 저는 유치원때 성폭행도 당한적 있습니다. 그때는 뭔지 몰랐는데 나중에 제가 당한게 성폭행이구나 하고 알아냈습니다. 근데 엄마는 제가 뭘하든 말든 집만 깨끗한지만 관심있나바여..... 우리엄마는 제가 죽어도....울을까요? 아니면 좋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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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blab
· 5년 전
이야기를 보니 어머니와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말로 상처받은 경험까지 있으니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와 한번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어머니를 좋아한다고 표현하시는 걸 보면서 지금도 충분히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친척이나 주변 인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해결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합니다. 힘내세요. 좋은 일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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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y1004
· 5년 전
솔직히...그냥 없다고 생각하시고 앞으로 혼자 어떻게.잘 살아갈 스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