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꿈을 무시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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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꿈을 무시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ekdms5868
·5년 전
저는 10대 초반 여성입니다. 초등학교때도 중학교때도 저는 제 꿈을 숨기기 바빴습니다. 저는 가수가 꿈이기 때문이죠 초등학교 중학교 둘다 저의 꿈을 말하면 친구들이 들어주지도 않고 “니가?” “넌 절대안돼” 매일 이런식 이였습니다 저의 꿈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말하니 위축되고 원래도 없던 자신감 더 없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꿈을 포기해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고 부모님한테 말했더니 그 아이가 너의 인생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으니 잊어버려라 라고 하셨는데 굉장히 현실적이고 좋은 해결방안이 지만 저는 남 눈치를 많이 보고 남한테 맞추려고 한게 어느새 14년이 지나있었습니다 심지어 친구들도 못할거라 합니다... 작은 말에도 상처를 받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하기 어려우실수도 있어요 힘이되는 작은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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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ehgus
· 5년 전
저도 14살에 작은말에 신경을 많이써요.. 상대는 아무생각없이 한 말일수도 있지만 저희에게는 큰 상처가 되기 일쑤죠 그래서 저는 앞으로 다른사람 말보다 제 생각을 우선시 해보려구요 ekdms님도 다른사람말 신경쓰지 말아보세용 그러면 한층 마음이 편해질꺼에요 그리고 항상 마음속에는 나는 가수가 될 수 있다 라는 생각만 갖고 사시구요^^ 힘내세요 가수 꼭 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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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candy
· 5년 전
본인도 할수 없는걸 옆에사람이 꿈으로 애기하면 대다수 그런반응을 합니다. 그런대 그거아십니까? 지금 꿈꿔왔던 그 가수도 처음엔 지금 꿈꾸는 사람과 같은꿈을 꿨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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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34
·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배우라는 꿈을 꾸고있는 여자입니다. 저는 8살때 교통사고로 오른쪽 팔에 큰 화상흉터같은게 있는데요. 항상 학교가면 괴물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근데 진짜 웃긴건 그 어릴때 제일 겁났던게 뭔지 아세요? 나 시집 못가면 어떡하지? 이렇게 괴물같은 나를 누가 좋아할까 난 평생 혼자 살게 되겠지.. 혼자가 되는게 무서웠습니다. 근데요. 어떻게 아직도 배우라는 꿈을 꾸고있냐고요? 나를 괴물이라고 했던 아이들 덕분에 잘 해내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혼자서도 잘 해내는 아이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너네 왕따시키는거야. 난 혼자서도 괜찮고 혼자서도 잘할거거든. 내가 괴물이라고? 두고봐. 내가 한다. 배우. 오기가 생겼거든요. 그 아이들이 던진 돌에 가만히 맞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건 뭐, 지기싫어하는 제 성격이라서 그런거지만.. ㅎ 오히려 저는 글쓴이님이 저보다 더 강한것같은데요. 저는 그 아이들보다 내가 괴물인것보다 제 꿈을 포기하는게 더 무서웠거든요. 지금도 무섭구요. 꿈을 꾸는 것보다 포기하는게 더 무섭고 어려운것 같아요. 주위에서 넌 절대 못한다 니가 무슨 그런걸 하냐 넌 절대 못해 라고 한다고 해도 가만히 돌 맞고 계시지 마세요. 돌을 던지면 그 돌을 주워서 대응하세요. 그래. 넌 그렇게 생각해. 난 날 믿거든. 그리고 너네는 뭐 잘난게 있다고 내 꿈을 무시해? 니들은 내 꿈을 무시해. 난 니들 말을 무시할테니까. 돌 던지려면 던져봐. 맞고만 있지않아.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상대하지 마세요. 본인이 어떻게하면 가수가 될까 내 꿈을 이루기위한 계획과 목표를 세우기에도 시간은 모자라니까. 그런 애들 상대할 시간에 어떻게 하면 좋은 가수가 될지 가수가 되기위해 뭘 해야하는지 노트에 적어 실천해보세요. 정말 저는 글쓴이님을 응원합니다! 주위에서 무슨 말을 하든 직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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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net035
· 5년 전
남들이 뭐라고 하던 본인의 실력만 갈고닦으세요. 대인관계 중요하죠. 하지만 자기자신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자신을 위해서 대인관계는 잠시 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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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jahah1
· 5년 전
저도 고1인데 장래희망 이야기하면 '니가??' 이런 쌉소리 애가 있어요 둘다 장래희망이 체육선생님인데 제가 그 친구보다 월등히 운동,공부면에서 뛰어나요 객관적으로 판단해서요. 나중에 잘 생각해보니까 그냥 그친구가 저한테 열등감있고 그냥 싫어하는거 더군요 그 ***없는 년때문에 저도 그소리 듣고 하루종일 위축해 있었어요 하지만 그년이 잘난게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니 위축했던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솔직히 남의꿈 짓밟는 애들중어ㅣ잘난애들 없어요 나중어ㅣ꼭 가수되서 당당히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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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ty713
· 5년 전
저도 가수가 꿈인데, 그런 말이 무서워서 제 꿈을 숨기고 수학교사라는 꿈으로 속이고 살아요. 저도 초등학생때 까지는 다 말하고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어차피 얘네는 몇년 보지도 않을거 내 속 이야기까지 다 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았어요. 어차피 그런 애들이랑은 연 오래 끌고 가 봤자 좋을 거 없어요. 그냥 꿈이 바뀌었다고 하고 속이고 다니세요. 어차피 연 끊어질 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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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y1
· 5년 전
원래 세상이 그렇습니다. 겉만 보고 판단하고 잘 알지 못한채 비난하고, 눈 앞에 보이는 것이상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그러으로 누군가의 부정적인 시선이 본인을 향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기죽지 마시고 당당히 해보세요. 열심히 하는게 보이면 주변에서 응원해줍니다. 알아 봐 줄 사람은 알아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