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건이 ***점이 되어 계속우울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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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건이 ***점이 되어 계속우울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21jpilot
·5년 전
3주전에 아빠랑싸우고 말 안하다가 몇일전 집을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원래 날 이끌어주고 보호해주던 아빠가 처음으로 ***은년 ***년 욕을난무하며 저한테 소리를 질렀어요 그날 그 충격으로 과호흡도 왔고 너무우울해요 후에 아빠가 저한테 사과를 하셨지만 저는 그 사과로 상처가 나을수 없고 예전처럼 아빠를 대할수도없을것같아요 학교에서 수업듣다가도 울고 유튜브를보다 갑자기 눈물나고 노래들을때도 그냥 갑자기 그때 그 아빠의 눈빛과 고함이 생각나면서 눈물이 나요 적막해지면 자꾸 그 기억이 생각나서 잠도 못자고 오늘도 새버렸어요 그냥..기분이 우울해지니까 이도저도 다싫네요 특히 내가너무 못생겨보이고 무능력하게보이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그냥 말할곳도 없고 답답해서 끄적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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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s7
· 5년 전
풉.. 우리아빠 늘상 니에미닮아서.. *** 나가뒈지란소리 입에달고 살았는데 ... 다커서 아빠한테 사랑한다는 소리들으니까 아빠얼굴보면 눈물나던데... 난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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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Me
· 5년 전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일주일 전쯤 아빠랑 싸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 건 없거든요. 아빠가 갑자기 화내길래 너무 억울해서 반항했더니 본인 화를 이기지 못하고 저를 침대에 밀쳐 넘어뜨렸어요. 제가 넘어지니까 제 위에 올라타서 손으로 목을 짓눌렀어요. 살면서 아빠 그런 모습을 처음 봤는데 짐승 새끼인 줄 알았네요. 그때 아빠 눈빛이 잊히지가 않아요. 생각할수록 서럽고 화나서 미칠 것 같아요. 공감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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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8987650
· 5년 전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내 이야기 들어보지도 않고 식탁위 물건을 쓸어버리듯 과격한 행동과 눈빛. 막투.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슬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속상하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