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여사친을 좋아합니다. 그 여사친은 제 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연인|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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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여사친을 좋아합니다. 그 여사친은 제 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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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에게는 절친한 여사친이 있습니다(전 24살 남자입니다) 5년 친구로 제가 헤어질 때 군 생활 할때 그리고 복학해서 적응기까지 힘든 일 기쁜 일 항상 옆에 있어주던 친구입니다. 그 친구와는 제가 군대에서 이별로 힘들어 할 때 저와 전여친의 사이를 복구하기위해 또 달래기 위해 도와주게 되면서 훨씬 가까워지게 되고, 힘들 때 옆에서 위로를 해주니 호감이 가게 됐습니다. 그러나, 부정하며 제 친구를 소개시켜줬고 그렇게 둘은 잘 되게 되어 현재까지 사귀고 있습니다. 둘이 사귀는 것을 보면 군대로 인해 외로워서 호감이 갔구나라고 생각하며 친구로써 보게 되었고, 그 친구와 저는 모든것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복학하며, 바쁘게 학기생활을 하며 그 친구와 힘든 일을 공유하며 잘 지내던 도중 학과 술자리에서 제가 만취를 하게 되었고, 그 친구에게 기대고 자게 되었습니다. 앞에 있던 친구들이 저희보고 너희 연인같다며, 뽀뽀한거 아니냐 이런식의 질문을 계속 던졌고 그 친구는 그 자리에서 저에게 뽀뽀를 하게되었습니다. 딱 그 순간만 기억나는데, 그 때부터 둘 사이에 스킨십이 급격히 늘기 시작했습니다 술자리마다 껴안고 있고 취하면 거의 연인보다 더 붙어있게 되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일부러 밀어내고 나 좋다는 여자들과 짧은 연애를 계속 하며, 그 친구에게 알렸습니다 "나 이렇게 여자 계속 만난다" 이런식으로.. 하지만 연애는 그 친구를 밀어내게 하지 못했고, 연애를 한 여성분들에게 대단히 민폐를 끼치는 것으로 계속 종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 친구가 어떤 사건으로 헤어지게 되는데, 그 때 만나고 있던 여성분을 밀어내고 얘를 만나야겠다는 맘을 먹고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는 헤어진 그 친구와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헤어진지 얼마 안됐으니 틈이 있을꺼라 생각해 더 들이댈려고 했지만친구가 애인과 전화하는 모습을 보니 낄 자리가 아니고, 그 남자에게도 너무한 짓임을 다시 깨닫고 맘을 접었습니다 그 후 일부러 밀어낼려고 모진말도 많이 했습니다. 만남 카톡 일절 안 할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같이 해외여행을 가는게 남아있어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첫날은 잘 넘겼지만 둘쨋날부터 문제였습니다. 다같이 진실게임을 하게되었고, 이 자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질문에 저와 친구 둘 다 대답을 하지않고 연거푸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친구는 술에 못 이겨 저라고 실토를 했고, 저는 기억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들어보니 저도 그 친구라를 좋아했었다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 얘기 이후 원래 붙어다니던 스킨십이 더 심해졌고, 키스의 단계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맨정신이었지만 그 당시가 그냥 좋아서 못 밀어냈고, 죄책감을 안은 채 키스를 했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둘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행동하지만 이대로 있는것은 진짜 너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할말이 있다고 약속을 잡았고, 그 자리에서 너가 여자로 보이니 우리 선을 지키자라고 말했습니다. 그 친구의 답은 꼭 그렇게 하지마라였고, 저는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하지만, 나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 선을 지키기로 마음 먹고 밀어내기로 했습니다. 마음은 많이 아팠지만 잘 되고 있었고, 그 친구도 눈치챘는지 잘 밀려나가 친구 사이가 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 후, 절친 4명이 술을 먹는 자리에서 사건이 다시 시작됩니다. 그 날은 모두 집에 가지 않기로 해서 3차로 제 자취방에서 모두 술을 먹었고, 한 친구가 너무 취해 토 하고 주사부리는 것을 받아주다 살짝 열이 받아 밖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제 여사친은 따라 나와 왜 그러냐고 옆에 있으며, 담배 피지마라고 입을 막았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이쁘게 보여서 뭔짓을 할까봐 "지금 들어가줘 나 힘들다" 라고 하며 밀어냈습니다. 그 친구는 비밀번호를 모른다면서 들어가지 않고 옆에 계속 있었습니다. 그 후 둘의 분위기가 달아올라 키스를 했습니다. 키스 후 방에 들어와 다른 두 친구들을 재우고 그 자리에서 저희 둘은 끝까지 가버렸습니다. 나중에 술깨고 맨정신으로 한번더한뒤 서로 안고있다가 집에 보냈고, 현자타임과 좋았던 감정이 복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둘은 아무렇지 않게 카톡을 나눕니다. 솔직히 저는 애가 탑니다. 얘가 무슨 생각인지 전혀 감도 안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감도 안옵니다 정말 미쳐버릴꺼 같아 나 좋다는 사람과 연락을 받아주는데 더 힘들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기적이지만 그 친구는 친구로써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만큼 잃기는 싫습니다. 사실 그냥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실랄하게 비판해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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