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키우는 재미가 좋아서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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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키우는 재미가 좋아서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abo11
·5년 전
동물 키우는걸 좋아해서 오래도록 키우며 식물은 나하고 안맞는다고 확신하며 산지 38년..사랑하는 반려묘를 15세나이 암으로 보낸후 화분을 키우기 시작한지 2년입니다. 식물이 잘 커가는 모습은 또 다른 기쁨을 주네요. 식물 잘 못키우던 똥손 38년이었는데 돼드라구요.ㅋ 색다른 매력에 빠져 사람을 이해하고 나를 돌보는데 성찰을 갖게 됩니다. 성격급한 저인데 느림도 배우네요 저는 미니싸이즈 식물부터 대형 나무까지 골고루 다뤄보고있는 있는데 각자의 매력이 다있어요. 꽃식물은 꽃식물대로 좋고 잎이 크고 넓은 식물은 또 그것대로 좋습니다. 화분키워 보세요. 천원짜리 다육이고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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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s7
· 5년 전
여행 다녀오세요 싹다 죽었을거예요 다육이는 겨울여행에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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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s7
· 5년 전
그러고 나면 내손에 오는건 모두 죽는구나 내가 죽이는구나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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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hwa35
· 5년 전
저도 식물 키우는데 믿음이랑 용기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고있어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할때마다 닦아주고 말도걸고 물도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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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글쓴이)
· 5년 전
@shinhwa35 오~좋은방법 배우네요. 저에게 필요한 단어 생각해서 붙여주어 관심과 사랑주며 더 잘 키워 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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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aka
· 5년 전
식물도 주인의 정성을 알아보는것 같더라고요! 제가 식물을 아주 잘 키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사랑을 주니 잘 자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헬리오트로프 라는 보라색 꽃을 키웠었는데... 보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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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S
· 5년 전
자취방에서 키울만한거있을까요? 가능한 책상에 올려둘수있는 사이즈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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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글쓴이)
· 5년 전
@BUDS 물병에키우는 행운목 2천원짜리 나무만 사서 접시에 키워도 돼요~잘안죽고 알아서 너무 잘커주네요.ㅋ 인터넷에서 색돌 원하는색 골라서 화병과 행운목 셋트로 5천원에 파는거 이뻐요. ^^ 2천원 주고 산 호야도 잘안죽고 번식을 너무 잘하고 있어서 재미가 있는 품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