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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길고 복잡하지만 상담해주실분.. ..
커피콩_레벨_아이콘gomin3079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여학생입니다. 고민 좀 들어주세요, 제가 작년에 A라는 아이와 정말 친했습니다 . 둘도 없는 친구였죠 , 하지만 우리는 서로 가야할 길이 달랐고 서로에게 오해가 쌓여서 사이가 정말 안좋게 되었죠. 그 상황에서 저는 화가난 나머지 다른 아이에게 “A라는 아이 정말 걸래다 “ 이런식으로 심한말을 하였죠. 저는 그후로 아 그냥 그때 조용히 있을껄 하고 후회를 하였죠 . 근데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 엄청난 화살로 저한테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 사실을 안 A의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정말 이런말을 하였느냐 너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 그래서 저는 사실을 인정하고 저희 어머니와 저와 A와 A의 어머니 넷이서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울면서 사과를 하고 A도 사과를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 A의 이야기를 안하겠다라고 각서를 썼습니다. 그 몇달 후 A는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억이 안나지만 제 친구 B에게 “아 A가 전학을 가서 정말 편하다, ***같은게” 라는 말을 하였답니다, 제가 어떤말을 한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편하다고 한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B라는 친구와 제가 사이가 나빠지면서 그 사실을 말한거같습니다. 그당시에 제가 각서까지 써서 A의 어머니는 정말 화가 나셨지만 참으셨답니다 , 그리고 B와 사이가 나빠진 이유는 A의 친구 무리들이 B와 다른 아이들한테 저에대한 안좋은소문, 사실을 모두 말하였습니다 . 그래서 B와 다른 아이들은 저를 버렸습니다. 그상황에서 저는 정말 죽고 싶었고 더이상 사람에게 배신당하기 싫어 혼자 다녔습니다 . 어느날 갑자기 A의 친구 무리들이 저를 복도에 세워놓고 “너가 우리 얘기 했냐?” 하고 욕을 하면서 다른 아이들 몇십명이 둘러쌌습니다. 저는 B라는 아이에게 A의 친구 무리들 얘기를 나쁘게 한적없습니다. A의 친구 무리들도 알고있었습니다 제가 나쁘게 말하지 않았고 욕을 하지않았단걸 그저 제입에서 걔네 얘기가 나오는게 싫었답니다 . A의 친구 무리들은 제얘기를 친했던 B에게 나쁘게 말했음에 불구하고요. 그후에 C라는 아이가” 너 그런일이 있었다며 걔네들이 한짓 정말 아닌거같아” 라는 말과 함께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정말 힘들었고 저의 옆에 아무도 없었던 당시에 C라는 친구가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A의 친구 무리들은 C를 싫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 친구와 2018년을 마무리 하고 2019년이 되었습니다. 2019년 초반 겨울방학에 전학간 A라는 친구가 저희 동네로 놀러왔습니다. 저는 C라는 친구와 코인노래방을 갔습니다. 그런데 옆방에서 자꾸 벽을 치고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그게 바로 A와 A의 친구들이였죠. 저희는 나가기 무서웠고 나와서 바로 뛰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 제가 또 A얘기를 했습니다. “ 아 A가 차일줄알았다” 근데 그것을 다른아이가 또 듣고 A에게 전달해 A의 어머니가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9월, 저는 C와 같은 반입니다. 그런데 저와 C와 같은반인 A의 친구무리 중 남자아이 D와 사이가 정말 안좋습니다. 그 D가 심한 욕을 하고 수업시간을 망치고 한것은 2019년 새학기 초반에도 그래왔지만 꾸준히 참아왔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코노에서 D와 A와 A의친구들을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그런데 D가 저와 C에게 “ 우엑— 토나온다 야 “라고 하고 A와 A의 친구는 옆에서 소리를 지르며 웃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모두 녹음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C의 진술서에 A의 이름이 있었고 그걸들은 A의 어머니께서 화가 나셨습니다. A와 A의 어머니는 참았는데 저는 그 비명을 지른거 가지고 신고서에 A를 썼기때문이죠. 제가 전에 뱉었던 말을 다시 되돌일 수 없고 , 후회 해봤자 늦었단걸 압니다. 최근에는 입을 정말 조심하고 있습니다. 친한 C에게도 모든것을 말하지 않고 있죠 . 현재 지금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A의 엄마와 A를 만나 사과를 해야하는게 가장 좋은방법인거같습니다. 하지만 A의 에게 각서를 썼는데 또 이런일이 있으니까 A의 어머니가 가만히 있지 않으시겠죠. .. 저는 그때의 제가 정말 후회됩니다. A도 분명 제얘기를 하였겠죠, 그런데 증거가 없습니다. 확실하지도 않고 그저 가정일뿐이죠. 전 전교 10등안에 들고있고 공부도 꾸준히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학원을 틈틈히 빠지고 있고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남자아이 D때문이죠, 하지만 겨우겨우 마음을 다스리고 현재 제 삶과 공부에 집중을 하려던 순간 A와 일이 터진것입니다. 저의 험한입때문에 말이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요즘 하루도 빠짐없이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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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eemang99
· 5년 전
잘못한건 맞지만 A도... 결국은 똑같이 글쓴이님을 괴롭힌거니까 더이상 누가 잘못했냐를 따지기는 힘들어진 것 같네요... 죽지마세요. 아무리 잘못했다하더라도 죽을 이유는 될수 없어요. 글쓴이님은 괴롭힘을 당한 상황에서도 스스로의 잘못때문이라고 자책하시고 있는 것 같아요ㅠ 물론 잘못한 사실이 있고 그 역풍은 맞지만, 영원히 그 안에서 살아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저도 사실 글쓴이님의 입장만 들어서 중립적으로 말할순 없지만 그래도 저는 글쓴이님을 응원하고 싶어요. 나쁜 생각하지 마시고 언젠가 내 잘못을 사회적으로 더 많이 크게 갚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 보시는건 어떨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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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in3079 (글쓴이)
· 5년 전
@66heemang99 감사합니다 .. ㅠ ㅠ, 하지만 지금 A의 어머니께서 학폭위를 역으로 여신다고...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단단히 화가 나신거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계속 사과하시고 계시지만.. 제가 일단 사과를 해야겠죠..? 현재 A가 저를 욕했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고 가정이고 추측입니다.. 그런데 제가 A를 욕했다는 증거는 정말 많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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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eemang99
· 5년 전
ㅠㅜ걱정이 많이 되겠네요ㅠㅜ그때 노래방에 함께 있었던 C라는 친구에게 부탁하면 증거가 돨수 있지 않을까요? 벽을 치고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라던지... 그리고 지금 상황은 A보다는 D라는 애때문인데...ㅠ과거의 일이 참 발목을 잡네요ㅠㅜ 아무쪼록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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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in3079 (글쓴이)
· 5년 전
@66heemang99 정말 감사합니다 ! ㅠ ㅠ 많은힘이 되었어요 ☺️??